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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 날갯짓 박성현, 4언더 공동 14위

LPGA 투어 파운더스컵 1R

올 두번째 언더파…선두와 5타차

양희영 6언더 4위, 고진영 3언더

코스 바라보는 박성현. 사진 제공=KLPGA


좀처럼 날아오르지 못하던 박성현(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첫날 날개를 활짝 펼쳤다.

박성현은 13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순위는 공동 14위로, 9언더파 63타를 적어낸 단독 선두 마델레네 삭스트롬(스웨덴)과는 5타 차이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성현은 전반 1타, 후반 3타를 줄이며 올 시즌 두 번째 언더파 스코어를 만들었다. 특히 그린 적중률이 94.4%에 이를 만큼 아이언 샷이 날카로웠다. 평균 드라이버 샷 거리도 올 시즌 평균(264야드) 보다 높은 267야드였다. 이날 68타는 박성현이 지난해 10월 숍라이트 클래식 2라운드에서 기록한 66타 이후 7개월 만에 작성한 가장 좋은 스코어다.

양희영(33)은 6언더파 공동 4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이 대회에서 2019년과 2021년에 우승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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