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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야드 장타·샷 이글···윤이나, 첫승 재도전

KLPGA 맥콜·모나파크 오픈

1R 5언더…임진희와 공동 1위

7번 홀 아이언 샷 하는 윤이나. 사진 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 장타자 윤이나(19)가 생애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1일 강원 평창의 버치힐GC(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 오픈(총상금 8억 원) 1라운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적어낸 윤이나는 5언더파 67타를 쳐 임진희(24)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윤이나는 최근 화제의 인물이었다. 2주 전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정규 타수보다 6타나 더 치는 섹스튜플 보기를 범한 뒤 바로 다음 홀에서 홀인원을 터뜨려 주목받았다. 한국여자오픈에서는 컷 탈락을 피하지 못했지만 1주일 뒤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1라운드에서 박민지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 첫 승에 도전했다. 최종 성적은 3위.

이번 대회에서도 첫날 주인공은 윤이나였다. 초반 보기 2개를 범했지만 3연속 버디로 전반을 언더파로 마친 그는 내리막인 10번 홀에서 드라이버 티 샷으로 320야드까지 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홀에서 아쉽게 파에 그쳤지만 11번 홀(파4)에서 한꺼번에 2타를 줄였다. 82야드 거리에서 친 두 번째 샷이 들어간 것. 후반 2개의 버디를 추가한 윤이나는 5언더파 마무리로 생애 첫 우승을 다시 두드린다.

최예림이 4언더파로 선두 그룹을 1타 차로 추격한 가운데 2019년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마지막 우승인 김지현은 3년 2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컷 탈락만 일곱 번일 만큼 골이 깊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 3언더파로 부활을 알렸다. 박결·이기쁨·박보겸과 함께 공동 4위다. 디펜딩 챔피언 김해림은 이븐파, 박현경은 1오버파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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